11번가, 영업손실 직전분기 대비 23% 감소

김수연 2022. 5. 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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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을 직전분기 대비 23% 이상 줄였다고 16일 밝혔다.

1분기 엔데믹 도래의 기대심리에 의한 e커머스의 대응 비용과 시장 경쟁 대응을 위한 영업비용이 증가했지만, 효율적인 마케팅과 비용 절감을 통해 영업손실 규모가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당기순손실은 1분기 영업비용의 증가로 265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라이브11'의 방송 중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배, 바로 직전 연말 4분기 대비해서도 78%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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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실적 추이(단위: 억원). <자료: 11번가>

11번가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을 직전분기 대비 23% 이상 줄였다고 16일 밝혔다.

1분기 엔데믹 도래의 기대심리에 의한 e커머스의 대응 비용과 시장 경쟁 대응을 위한 영업비용이 증가했지만, 효율적인 마케팅과 비용 절감을 통해 영업손실 규모가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공시된 SK스퀘어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1번가의 2022년 1분기 매출액은 1400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1372억 원)보다 28억 원, 2%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분기 영업비용의 증가로 265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리테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62% 성장했다. 라이브방송 거래액도 증가했다. 1분기 '라이브11'의 방송 중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배, 바로 직전 연말 4분기 대비해서도 78%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리테일(직매입+위탁판매)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파주 1, 2 물류센터에 이어 인천과 대전 지역에도 물류센터를 추가 확보해 운영 중이다. 또한 직매입·위탁판매 운영의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편 중으로 이달 내 적용할 계획이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경우, 이달 초 아마존 미국 수백만 개 상품을 새로 추가했다. 패션, 뷰티, 주방, 디지털, 스포츠 등 수십만 개 브랜드 상품이 추가됐다. 아마존에서 한국으로의 배송 기간은 영업일 기준 평균 6~10일에서 4~8일로 단축됐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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