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원나잇 크루즈' 할인 이벤트

부산CBS 박상희 기자 2022. 5. 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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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원나잇 크루즈'를 운영하는 팬스타그룹이 '바다의 날 기념 크루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8일 운항 예정인 바다의 날 기념 크루즈의 콘셉트는 '시민 크루즈'로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10% 요금을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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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원나잇 크루즈. 팬스타그룹 제공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를 운영하는 팬스타그룹이 '바다의 날 기념 크루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8일 운항 예정인 바다의 날 기념 크루즈의 콘셉트는 '시민 크루즈'로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10% 요금을 할인해 준다.

해양, 수산, 해운, 항만 등 바다와 관련한 업계와 기관 직원, 공무원에게는 20% 할인 혜택을 준다.

모든 승선 고객이 함께 즐길 이벤트와 특별한 선물을 선사하며 일부 승객에 선착순으로 객실 업그레이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팬스타는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으로 국가유공자들에게 한 달 내내 추가 10% 할인 혜택을 주는 등 다양한 테마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팬스타 여객 부문장 김보중 이사는 "호국보훈의 달과 7월 팬스타그룹 창립 32주년을 기념해 다채롭고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7080 통기타 공연, 선상 포차, 재즈와 색소폰 공연 등도 예전처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는 지난달 16일 시험운항을 거쳐 지난 7일부터 매주 정기 운항을 재개했다. 지금까지 모든 항차 상품을 조기에 완판 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2만 1천t급 팬스타드림호를 타고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태종대, 해운대, 광안대교, 오륙도 등 명소를 둘러보고 하룻밤을 바다 위에서 보낸 뒤 다음날 오전 9시 되돌아오는 연안크루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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