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 정책 뒷받침, 100여명 규모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도지사 후보의 정책자문위원회가 16일 춘천 민주당 도당사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정책자문위원장은 성경륭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맡았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도지사 후보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정책자문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자문위는 16일 춘천 민주당 도당사에서 이광재 후보 지지선언 및 정책전달식을 진행했다. 성경륭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정책자문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자문위는 김용익·안성호·김미영 고문, 김기석·이재현·유현옥·김선옥·허소영 공동위원장, 유만희·강경화·정태영·안무업·지명구·이영길·최선강·이애리·김연희·용정순 부위원장, 박영범 간사, 이기원 간사단장 등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성경륭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후보와 자문위가 세종대왕과 집현전의 관계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실현, 강원도와 수도권의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 상시인구 300만 시대 개막 등 강원 발전 정책지원을 다하자”고 했다.

‘강원도의 미래전략과 발전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마강래 중앙대 교수는 수도권과의 접근성, 기후위기, 강원도 DMZ 및 접경지역 특성 등을 언급하며 “강원도는 대한민국을 재설계하는 최적의 장소다. 신냉전 시대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강원도, 생태적 가치가 확대하는 상황 속 도농유토피아 실천 기제로서의 강원도를 지향할 수 있다”고 했다.

자문위원들은 이날 “과거로 후퇴할 것인지 승승장구 성공시대로 향할 것인지. 강원도의 미래가 우리 손에 달려있다”며 “이광재 후보는 일을 할 줄 알고, 능력이 검증된 후보”라고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