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문체부 장관 취임.."정책에도 자유 정신 깔려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보균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취임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문화정책 설계와 민간의 자율성, 규제 개혁 등을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자유의 가치를 재발견해야 한다'고 말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사를 인용해 자유가 예술적 진취와 도전 정신을 주입한다면서, "자유 정신이 깔린 정책 의제도 그와 비슷한 이치로 작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보균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취임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문화정책 설계와 민간의 자율성, 규제 개혁 등을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자유의 가치를 재발견해야 한다’고 말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사를 인용해 자유가 예술적 진취와 도전 정신을 주입한다면서, “자유 정신이 깔린 정책 의제도 그와 비슷한 이치로 작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역사 문화 콘텐츠를 생산, 전시, 유통할 때 역사적 진실과 상식에 충실해야 한다면서 “주관적인 관점을 투입하거나 독단적인 색깔을 입히려는 유혹에 빠져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기자 시절 칼럼을 통해 ‘친일 역사관’ 등을 드러냈다는 비판을 받아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강푸른 기자 (strongblue@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한 확진자 훨씬 더 많을 것…백신 공여 무리 없어”
- “내년 병장 월급 100만 원”…윤 대통령 공약 ‘절반 수준’
- [속보영상] ‘18번의 박수’…윤 대통령, 시정연설 마치고 여야 ‘악수’
- [속보영상] 윤호중 “윤 대통령-강용석 전화, 명백한 정치중립 위반이자 선거개입”
- 남의 재난지원금 4억6천만 원 꿀꺽!…사라진 남성
- [특파원 리포트] 中 베이징 도심 가보니…모든 것이 ‘멈춤’
- [친절한 뉴스K] 코로나 안정세 속 해외여행 증가…알아둘 점은?
- 훔친 차량 몰던 10대들, 정차 중인 택시와 ‘쾅’
-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 “위험 더 커” 34%·“이득 더 커” 22%
- [먼데이 스포츠] 토트넘 ‘올해의 선수’ 손흥민, 득점왕 꿈도 이뤄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