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화이자타워 매각 스타트..6월 말 우선협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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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의 한국 지사인 한국화이자제약이 입주한 서울 중구 퇴계로 화이자타워가 매물로 나왔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JLL(존스랑라살)은 명동 화이자타워의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임차인인 한국화이자제약은 오는 11월 퇴거가 확정돼 이후 100% 임차할 수 있다.
이후 한국화이자제약이 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현재까지 임차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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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의 한국 지사인 한국화이자제약이 입주한 서울 중구 퇴계로 화이자타워가 매물로 나왔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JLL(존스랑라살)은 명동 화이자타워의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매각 주체는 GRE파트너스자산운용으로 매입 2년 만에 다시 매물로 내놨다. 임차인인 한국화이자제약은 오는 11월 퇴거가 확정돼 이후 100% 임차할 수 있다.
빌딩은 명동역 초역세권 대로변에 위치한다. 지하 4층~지상 15층으로 연면적 1만5869㎡, 대지면적 1887㎡ 규모의 중형 오피스 빌딩이다.
남쪽으로 남산 조망이 가능하며 지하 1층 구내식당, 옥상 휴식공간 등 기업의 사옥용도로 적합한 편의시설을 보유 중이다.
준공은 지난 1984년이나 2007년 대규모 보수공사를 거쳤다. 이후 한국화이자제약이 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현재까지 임차 사용했다.
매수자는 매도인이 진행 중인 인허가 사항대로 저층부를 리테일 복합용도로 리모델링하거나, 1~5층까지 수평 증축을 추진할 수 있다. 또는 새로운 개발안으로 인허가받아 신규 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오는 6월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장재훈 JLL 코리아 대표는 "화이자타워는 도심권역(CBD)내 희소한 오피스 투자 기회로 매입 이후 개발 사업 진행, 리모델링 및 증축, 부분적 용도변경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한 자산가치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향후 CBD 내 제한적인 오피스 공급에 따른 임대인 우위 시장 고려 시 본 자산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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