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망원동으로 이사했는데 망원동에 맛집 너무 많아 7kg 쪄"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김민경, 최성민, 강재준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민경, 최성민, 강재준이 '대환상파티'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재준 씨가 골프를 되게 잘 치더라. 어제 혼자만 버디를 했다"라고 밝히자 강재준이 "어제 다 계산해주시고 그래서 다음주도 잡겠다"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이어 김태균이 강재준의 SNS 사진을 언급하며 "재준 씨가 20대 시절 사진을 올렸는데 진짜 이제훈 씨 같은 느낌이 있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이라고 말하자 강재준은 "예전에 '컬투쇼'에서 이제훈 씨랑 찍은 투샷이 있는데 정말 죄송하더라. 저도 제 사진을 보면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그래도 지금이 훨씬 더 좋은 것 같다"라는 김태균에게 강재준은 "그런 얘기가 많다. 지금이 더 푸근하고 좋다는 얘기가 많은데 와이프가 그 얘기를 핑계로 안 뺀다고 좀 빼보라고 해서 이번에 빼보려고 한다. 그런데 망원동으로 이사했다. 망원동에 맛집이 너무 많아서 7kg이 쪘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태균이 최성민의 신혼여행 사진을 언급하자 최성민이 "몰랐는데 사진을 자세히 보니까 저희는 너무 행복한데 앞에 계신 분이 인상을 너무 쓰고 계시더라. 얼마 전에 발굴한 사진이다"라고 설명하고 태국이라고 덧붙였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