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새만금 사료작물 재배면적 확대..1648㏊→2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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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은 매립지 활용 사료작물 재배면적을 기존 1648㏊에서 2789㏊로 대폭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사료작물 생산이 확대되면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곡물·사료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생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던 축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재배면적 확대는 새만금 간척지의 장점을 활용해 사료 자급률은 높이고 축산 농가 생산비는 줄이면서 지역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킨다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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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은 매립지 활용 사료작물 재배면적을 기존 1648㏊에서 2789㏊로 대폭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사료작물 생산이 확대되면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곡물·사료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생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던 축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재배면적 확대는 새만금 간척지의 장점을 활용해 사료 자급률은 높이고 축산 농가 생산비는 줄이면서 지역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킨다는 데 의미가 있다.
간척지는 대단위 농지로 대형 농기계를 활용해 작업효율을 높일 수 있고 일반 농지에 비해 건조 환경이 적합해 품질이 균일한 건초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새만금 농생명용지는 총 개발면적 9430㏊ 중 절반인 4855㏊가 완료됐으며, 오는 2025년까지 기반시설을 구축할 방침이다. 세계인의 축제가 될 세계잼버리대회 부지 매립 공사는 올해 하반기 완료 예정이며, 2023년에는 3개 공구를 준공해 총 4366㏊에 이르는 면적에 사료작물 재배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반시설이 완료되는 2025년 이후에는 농산업클러스터, 첨단시설 원예단지, 농업테마파크, 농촌도시·마을 등 농생명용지 상부시설 개발과 토지용도별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해 임대·분양을 추진한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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