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장 선거, 최용덕-박형덕 4년 만의 재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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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경기 동두천시는 4년 만의 재대결이 펼쳐진다.
더불어민주당 최용덕(64) 현 시장, 국민의힘 박형덕(62) 전 경기도의원, 무소속 정문영(69) 동두천시의회 의장이 맞붙는다.
최 후보는 33년간의 행정 경험, 4년 간의 현직시장으로 근무한 점을 강조하면서 동두천의 발전 방향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동두천시는 접경지역 인근 도시 특성상 전통적으로 보수텃밭으로 불렸지만 오세창 전 시장 때부터 최용덕 시장에 이르기까지 더불어민주당 시장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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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뉴스1) 이상휼 기자 = 6·1지방선거 경기 동두천시는 4년 만의 재대결이 펼쳐진다.
더불어민주당 최용덕(64) 현 시장, 국민의힘 박형덕(62) 전 경기도의원, 무소속 정문영(69) 동두천시의회 의장이 맞붙는다. 판세는 안갯속이다.
최 후보는 컷오프됐다가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지면서 기사회생한 뒤 경선에 나서 후보로 선정됐다.
최 후보는 33년간의 행정 경험, 4년 간의 현직시장으로 근무한 점을 강조하면서 동두천의 발전 방향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최 후보는 "동두천 국민센터 준공, 동두천 지역 화폐 발행, 경기북부 어린이 박물관 경기도 이관, 동두천 자연 휴양림 개장, 놀자 숲 개장, 소요 별&숲 테마파크 개장, 치매안심센터 개관, 어등산 힐링체험 숲 조성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면서 자신의 성과를 강조했다.
박형덕 후보는 4년 전 석패한 만큼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박 후보는 "동두천 시민들은 새로운 변화를 원한다"면서 '교육 지원사업 확대 추진, 국가산업단지 조성, 광역교통망 확충, 제생병원 조기 개원'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경기도당 위원장인 김성원 의원과 함께 동두천의 발전을 위한 원팀을 꾸려 민생경제를 되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정문영 후보는 '자연환경재생공사 설립, 메타버스 도시 동두천 만들기, 음식물쓰레기에 의한 폐수와 악취방지, 주거환경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의 공약을 냈다.
그는 "청년들이 살고 싶어하는 도시 동두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접경지역 인근 도시 특성상 전통적으로 보수텃밭으로 불렸지만 오세창 전 시장 때부터 최용덕 시장에 이르기까지 더불어민주당 시장을 배출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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