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기부 장관 "소상공인 완전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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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6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을 돕는 것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장관은 세종 중기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사에서 PPT 발표를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손실보상을 위한 추경예산을 차질없이 집행하고, 저금리 융자, 재취업·재창업, 사회보험·공제지원 강화 등 중기부의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소상공인의 자립과 재도전을 지원하겠다"고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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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규제혁신 통해 신산업 창출, 민간 주도 성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6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을 돕는 것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장관은 세종 중기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사에서 PPT 발표를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손실보상을 위한 추경예산을 차질없이 집행하고, 저금리 융자, 재취업·재창업, 사회보험·공제지원 강화 등 중기부의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소상공인의 자립과 재도전을 지원하겠다"고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지난 12일 첫 국무회의를 열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하는 총 36조4000억원 규모의 첫 추경안을 확정했다.
이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융합의 시대에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이 신산업 창출과 경제성장의 당당한 주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 모든 역량과 경험을 쏟겠다"며 "앞으로 소상공인 완전 회복, 중소벤처기업 규제혁신·글로벌화,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 스마트 디지털혁신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과감한 규제혁신으로 신산업을 육성하고, 민간 주도의 성장을 이뤄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납품단가와 기술탈취 등 오랜 기간 동안 고질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바로 잡아 중소벤처기업들이 정당하게 제 값 받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 장관은 이어 "중소기업, 벤처,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하고, 인재양성과 기술 고도화를 통해 스마트공장의 질적 향상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직원들에게 새로운 가치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지닌 '기업가정신'을 발휘할 것을 주문했다.
이 장관은 PPT 발표 영상물을 언급한 뒤 "바닷속 잠수함이 힘차게 솟아 오르기까지 수없이 가라앉고 떠오르기를 반복한 것처럼 탁월함을 완성하는 데 절대적 시간이 필요하다"며 "우리 중기부도 묵묵하고 담대한 변화와 도전 과정을 통해 우리나라가 선진국을 넘어 선도국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중기부 공무원노조는 성명을 통해 이 장관에게 부족한 정원 증원과 한시조직의 정규 직제화, 투명한 조직문화 등을 요구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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