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후보 "원희룡 장관, 청주 조정대상지역 해제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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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는 16일 "청주시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대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원 장관과 전화 통화에서 청주의 부동산 실정을 설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같은 당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와의 정책 공유 기자회견에서 청주시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첫 번째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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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는 16일 "청주시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대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원 장관과 전화 통화에서 청주의 부동산 실정을 설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주 조정대상지역에 지정돼 대출 규제 강화, 취득세 부담, 거래량 감소로 분양심리 위축 등의 피해를 보고 있다"며 "원 장관에게 조속히 해제해 주길 요청했다"고 전했다.
앞서 김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같은 당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와의 정책 공유 기자회견에서 청주시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첫 번째로 언급했다.
청주 지역은 2020년 6월 17일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대출 규제가 강화돼 취득세 부담이 커지고, 아파트 거래량이 줄면서 분양 심리가 위축됐다. 청주시는 정부에 해제를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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