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AI 올림픽'서 은메달 2개 추가

이진영 2022. 5. 16. 1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최근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주최한 AI 추천 캐글 대회에 두 팀이 참여해 각각 19위와 41위로 입상해 은메달 두개를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캐글 그랜드마스터 세계 19위이자 업스테이지 챌린지스 팀을 이끄는 김상훈 리더는 "촉박한 일정에도 세계적인 데이터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캐글 대회에서 한달 사이 금메달과 은메달 두 건 등 우수한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디지털 시대에 가장 중요한 AI 추천분야에서도 이번 대회를 통해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업스테이지 AI팩'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참여한 3006팀 중 각각 19위, 41위로 입상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최근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주최한 AI 추천 캐글 대회에 두 팀이 참여해 각각 19위와 41위로 입상해 은메달 두개를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19위로 은메달을 수상한 업스테이지 챌린지스 팀은 직전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참가 2주 만에 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눈에 띈다.

캐글은 구글이 보유한 데이터전문가 커뮤니티이자 200여 개국 900만명이 참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온라인 AI 경진대회 플랫폼으로 전세계 AI 전문가의 객관적인 능력을 가늠할 수 있도록 등급과 랭킹 시스템을 운용한다. 랭킹은 그랜드마스터, 마스터, 익스퍼트, 컨트리뷰터, 노비스 5등급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기업들의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경진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순위와 등급을 매긴다.

이번 대회는 H&M이 주최한 '맞춤형 패션 추천' 대회로, 전세계 고객 및 제품에 대한 데이터와 이전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수한 AI 제품 추천 모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챌린지를 진행했다. 지난 2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 3006개 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앞서 업스테이지는 이미 지난 1월 올해 첫 캐글대회 금메달 수상으로 캐글의 최고 등급인 그랜드마스터 톱 20인 중 2인을 보유했다.

캐글 그랜드마스터 세계 19위이자 업스테이지 챌린지스 팀을 이끄는 김상훈 리더는 "촉박한 일정에도 세계적인 데이터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캐글 대회에서 한달 사이 금메달과 은메달 두 건 등 우수한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디지털 시대에 가장 중요한 AI 추천분야에서도 이번 대회를 통해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업스테이지 AI팩’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