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콘테 때문에 토트넘이 맨유보다 낫다고 생각할 것"

최병진 기자 2022. 5. 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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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한 저메인 제나스(39)가 헤리 케인의 심경을 예측했다.

제나스는 "케인은 지금 토트넘이 맨유보다 낫다고 생각할 것이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아래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반면 토트넘은 콘테 감독 아래서 발전하고 있다. 케인을 잔류시키려면 콘테 감독을 먼저 붙잡아야 한다"라고 지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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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공격수 헤리 케인.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한 저메인 제나스(39)가 헤리 케인의 심경을 예측했다.

토트넘은 지난 15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번리 FC와의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직전 아스널 FC와의 북런던 더비에서 승리하며 승점 차를 한 점으로 좁힌 토트넘은 2연승에 성공하며 4위 자리를 차지했다. 아스널이 17일에 펼쳐지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마지막 경기에서 자력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제나스는 "이번 시즌에 토트넘이 4위에 들지 못하더라도 콘테 감독 아래서 다음 시즌에 UCL 티켓을 손에 넣을 것이다. 토트넘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라고 팀의 현재 상황을 평가했다.

토트넘은 안정을 찾고 있지만 여전히 케인의 거취는 오리무중이다. 토트넘과 케인의 계약 기간은 20244년 6월까지다. 계약 종료까지 2년가량 남았지만 아직 재계약 이야기는 들리지 않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드를 영입하며 걱정은 덜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망 등이 케인을 원한다는 소식이 있다.

제나스는 케인도 현재 팀 상황에 대해 만족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제나스는 "케인은 지금 토트넘이 맨유보다 낫다고 생각할 것이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아래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반면 토트넘은 콘테 감독 아래서 발전하고 있다. 케인을 잔류시키려면 콘테 감독을 먼저 붙잡아야 한다"라고 지지를 보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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