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트라우마센터, 오월심리치유센터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트라우마센터가 5·18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17~18일 5·18민주광장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광주시민과 국가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오월심리치유이동센터를 운영한다.
오월심리치유이동센터는 광주 시민의 '오월증후군'을 치유하고, 국가폭력 트라우마치유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5월에 운영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7∼18일 5·18민주광장, 5·18민주묘지 등지서
홍보부스, 치유대상자 발굴, 응원메시지 수집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트라우마센터가 5·18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17~18일 5·18민주광장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광주시민과 국가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오월심리치유이동센터를 운영한다.
'오월증후군'은 해마다 5월만 되면 5·18에 대한 생각이나 그림이 떠오르면서 불안이나 답답함, 분노나 슬픔의 감정을 느끼는 것을 일컫는다.
오월심리치유이동센터는 광주 시민의 '오월증후군'을 치유하고, 국가폭력 트라우마치유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5월에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기간에는 센터 직원과 자원활동가, 국제인턴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국가폭력 트라우마와 오월 증후군 설명, 치유대상자 발굴, 국가폭력 피해자에게 전하는 응원메시지 수집, 5·18 피해자 실태조사 및 트라우마 치유사업 홍보활동 등이 펼쳐진다.
김정민 광주시 평화기반조성과장은 "국가폭력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공동체 치유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월심리치유이동센터를 통해 광주가 더욱 안전한 치유공동체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동건' 고소영, 홍콩에서도 빛나는 미모…"뱀파이어네"
- 티아라 아름, 前 남친과 폭로전 "협박 당해 강제로 사채 써"
- 삼혼설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사생활 부담"
- '건물의 여왕' 김지원…강남 63억 빌딩 매입
- 손남목 "최영완, 결혼 10일 전 파혼 통보…본인이 아깝다는 생각에"
- 77세 김용건 늦둥이 득남 "부의 상징…돈없으면 못낳아"
- 한소희, 지하철 바닥에 앉아 명상?[★핫픽]
- "가해자 누나는 현직 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가족 폭로
- 김구라 "이병헌이 득녀 축하했지만…이혼·재혼 민망"
- 한효주 "하루 13명과 키스신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