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핑크, 반려견 개물림 사고 사과 "현장에 없었지만 죄송한 마음"[전문]

황혜진 2022. 5. 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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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자이언트핑크(본명 박윤하)가 반려견의 개물림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자이언트핑크는 5월 1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얼마 전 나와 친언니가 함께 기르는 반려견 후추와 관련된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 당시 사고 현장에 없었지만 언니에게 이야기를 전해 듣고 공동견주이자 반려견을 키우는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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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래퍼 자이언트핑크(본명 박윤하)가 반려견의 개물림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자이언트핑크는 5월 1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얼마 전 나와 친언니가 함께 기르는 반려견 후추와 관련된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 당시 사고 현장에 없었지만 언니에게 이야기를 전해 듣고 공동견주이자 반려견을 키우는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 견주님을 직접 만나 뵙고 사과드리고 싶어 연락을 드리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상심이 크실 견주님께 진심으로 죄송하며 꼭 직접 만나 사과드리고 싶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자이언트핑크가 친언니와 함께 키우는 개 후추는 최근 자이언트핑크가 출연한 SBS 예능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도 함께 출연했다.

A씨 주장에 따르면 자이언트핑크 친언니는 반려견 후추와 외출해 서울 한강 고수부지를 찾았고 이곳에서 A씨의 반려견과 마주쳤다.

A씨는 후추보다 덩치가 작은 견종의 반려견을 후추 앞에 내려놓았고, 이후 후추가 달려들어 자신의 반려견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자이언트핑크 공식입장 전문.

얼마 전 저와 친언니가 함께 기르는 반려견 후추와 관련된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저는 당시 사고 현장에 없었지만, 언니에게 이야기를 전해 듣고 공동견주이자 반려견을 키우는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피해 견주님을 직접 만나뵙고 사과 드리고 싶어서 연락을 드리고 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상심이 크실 견주님께 진심으로 죄송하며, 꼭 직접 만나서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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