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우노, 1분기 매출액 34.7%↑.."가발 수요 급증"

김응태 입력 2022. 5. 16. 1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폴라리스우노(114630)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7% 늘어난 23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폴라리스우노는 호실적을 기록한 배경으로 브레이드 원사 매출 층가를 꼽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폴라리스우노(114630)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7% 늘어난 23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집계됐다.

폴라리스우노는 호실적을 기록한 배경으로 브레이드 원사 매출 층가를 꼽았다. 브레이드 원사는 모발에 땋아서 사용하는 가발로 주로 흑인 여성들이 사용한다. 미국내 친환경 난연 고열사 제품 판매도 빠르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우호적인 환율도 실적 상승을 뒷받침했다고 꼽았다.

폴라리스우노는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리오프닝 기조로 2분기에도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원유가 인상에 따른 원재료 가격 급등은 악재 요인으로 봤다. 이에 회사 측은 원감 절감과 매출 성장으로 이익 감소를 최소하겠다고 강조했다. 폴라리스우노 관계자는 “원자재가 폭등, 물류비 상승 등 대외 여건 악화 속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생산 공장을 통해 원가 절감을 시현 중”이라며 “글로벌 리오프닝 분위기 속에서 빠른 트렌드 적응을 통해 아프리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