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1분기 매출 1400억..전년比 2% 증가

이정은 2022. 5. 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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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의 올해 1·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 증가한 1400억원을 기록했다.

1·4분기 당기 순손실은 2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손실폭이 커졌다.

또 라이브 방송 당 평균 시청수도 26만 3000명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16배 증가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1·4분기 라이브11의 방송 중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배, 바로 직전 연말 4분기 대비해서도 7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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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1번가의 올해 1·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 증가한 1400억원을 기록했다.

11번가의 모회사인 SK스퀘어는 16일 공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1·4분기 당기 순손실은 2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손실폭이 커졌다.

11번가는 "1·4분기 엔데믹 도래의 기대심리에 의한 e커머스의 대응 비용과 시장 경쟁 대응을 위한 영업비용이 증가했지만, 효율적인 마케팅과 비용 절감을 통해 직전분기(지난해 4분기)에 비해 영업손실은 23% 이상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1·4분기 리테일(직매입+위탁판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62% 성장했다. 이미 지난해 연간 리테일 매출액의 93% 수준을 달성했다.

11번가는 1·4분기 중 파주 1, 2 물류센터에 이어 인천과 대전 지역에도 물류센터를 추가 확보해 운영 중이다. 또 직매입 및 위탁판매 운영의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편 중으로 이달 내 적용할 계획이다.

라이브 커머스 '라이브11'은 연일 최고기록을 경신해 가고 있다. 1·4분기 라이브11은 분기 누적 시청 수 8730만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6배 이상 증가한 기록이다. 또 라이브 방송 당 평균 시청수도 26만 3000명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16배 증가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라이브방송 거래액도 더불어 증가하고 있다. 1·4분기 라이브11의 방송 중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배, 바로 직전 연말 4분기 대비해서도 78% 증가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 진행해 시장을 선도하는 e커머스 경쟁력으로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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