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전한 김태균 미담 "골프 모임서 다 계산..다음 주도 약속 잡겠다" 너스레(컬투쇼)

박정민 2022. 5. 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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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이 '컬투쇼'에 출연 중인 개그맨 후배들을 위해 통 큰 면모를 자랑했다.

김태균은 "재준 씨가 골프를 잘 친다. 혼자만 버디를 했다"고 칭찬했고 강재준은 "(김태균이) 다 계산해 줘서 다음 주도 (약속을) 잡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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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김태균이 '컬투쇼'에 출연 중인 개그맨 후배들을 위해 통 큰 면모를 자랑했다.

5월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민경이 스페셜 DJ로, 강재준 최성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경, 김태균은 "재준 씨 오늘 기분 좋은 것 같다. 월요일 텐션을 이렇게 높게 시작하진 않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강재준은 "어제 우리가 오랜만에 모임을 가지면서 선배님이 주도해서 맛있는 것도 많이 사 주시고, 너무 즐거워서 그 기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최성민은 "선배님이 아니고 형이라고 하기로 한 거 아니냐"라고 웃었다. 김태균이 "태균이 형 해봐"이라고 하자 강재준은 바로 "알았어 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재준 씨가 골프를 잘 친다. 혼자만 버디를 했다"고 칭찬했고 강재준은 "(김태균이) 다 계산해 줘서 다음 주도 (약속을) 잡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태균이 "다음엔 너희가 (계산) 한다며"라고 말하자 강재준은 기억나지 않는 척했다.

한편 이날 강재준은 자신의 SNS에도 "제1회 컬투쇼 골프모임. 날씨 멤버 모두 다 좋았다. 태균이 형께서 다 쏘신 날! 감사합니다 형!!! 잊지 않을게요. 은형이랑 성민도 얼른 배워서 같이 나가자!!!!"라며 김태균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강재준 인스타그램,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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