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오리진3', '마검사' 효과 '톡톡'..신규 회원 6배 증가

웹젠(대표 김태영)은 모바일 MMORPG ‘뮤오리진3’의 신규 캐릭터 출시 효과로 신규 회원이 급증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웹젠은 지난 12일 ‘뮤오리진3’에 첫 신규 클래스 ‘마검사’를 비롯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첫 번째 신규 클래스에 대한 기대로 ‘뮤오리진3’ 신규 회원 가입율(NRU)은 업데이트 이전 대비 6배 이상 상승했다. 신규 클래스 ‘마검사’는 흑기사와 흑마법사의 주 무기인 ‘검’과 ‘지팡이’를 모두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4환 1레벨 이상 캐릭터부터 한손검과 양손검에 능숙한 근거리 기사형과 지팡이와 방패를 사용하는 법사형의 마검사로 전직이 가능하다.

매출 순위도 꾸준하다. ‘뮤오리진3’는 ‘마검사’ 업데이트 이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8위를 기록 중이다.

웹젠은 “‘뮤오리진3’ 신규 가입 회원의 증가로 매출도 꾸준히 오르고 있어 추후 앱마켓 매출순위 추가 상승도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웹젠은 신규 클래스 ‘마검사’ 업데이트를 기념해 5월 27일까지 공식 커뮤니티에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글에 공개된 실루엣을 보고 어떤 전직의 ‘마검사’인지 맞힌 회원들에게 추첨을 통해 게임 내 아이템을 지급한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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