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황선홍호' 첫 승선..U-23 아시안컵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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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마요르카)이 황선홍 감독의 첫 부름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내달 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개막하는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본선에 나갈 U-23 대표팀 23명의 명단을 16일 발표했다.
2020 도쿄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U-23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황 감독은 "6월 A매치로 인해 A대표팀 발탁과 중복되는 상황, K리그 각 구단 사정 그리고 최근의 컨디션과 경기감각 등을 고려해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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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이강인(마요르카)이 황선홍 감독의 첫 부름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내달 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개막하는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본선에 나갈 U-23 대표팀 23명의 명단을 16일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이강인이다. 2020 도쿄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U-23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9월 부임한 황선홍 감독 체제에서는 첫 발탁이다.
이강인을 비롯해 정상빈(스위스 그라스호퍼), 홍현석(오스트리아 라스크), 오세훈(시미즈 등 해외파 선수들도 함께 명단에 포함됐다.
K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엄원상(울산), 조영욱(서울), 엄지성(광주) 등 '영건'들도 함께 소집된다.
AFC U-23 아시안컵은 2014년 창설돼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는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한다.
한국은 김학범 감독이 대표팀을 이끌었던 2020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황선홍호'는 2연패에 도전한다.
C조에 배정된 한국은 6월 2일 말레이시아전을 시작으로 베트남(6월 5일), 태국(6월 8일)을 차례로 상대한다. 결승전은 6월 19일에 열린다.
황 감독은 "6월 A매치로 인해 A대표팀 발탁과 중복되는 상황, K리그 각 구단 사정 그리고 최근의 컨디션과 경기감각 등을 고려해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강인 활용법에 대해서는 "이강인은 미드필드 중앙에 위치시켜 프리롤로 자유롭게 공격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 AFC U-23 아시안컵 참가선수 명단
▲ 골키퍼= 박지민(수원) 민성준(인천) 고동민(경남)
▲ 수비수= 김주성(김천) 이한범(서울) 이상민(충남아산) 박재환(경남) 이규혁(전남) 조현택(부천) 김태환(수원) 최준(부산)
▲ 미드필더= 홍현석(라스크) 고재현 이진용(이상 대구) 권혁규(김천) 고영준(포항) 이강인(마요르카) 정상빈(그라스호퍼) 엄원상(울산) 엄지성(광주)
▲ 공격수= 조영욱(서울) 오세훈(시미즈) 박정인(부산)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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