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아몬드' 국내 판매 100만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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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평(사진) 작가의 소설 '아몬드'(창비)가 출간 5년 만에 국내 판매 100만 부를 돌파했다.
손 작가는 '아몬드'뿐 아니라, 소설집 '타인의 집'과 장편소설 '서른의 반격' '프리즘', 어린이책 '위풍당당 여우꼬리' 시리즈 등을 출간하며 다채로운 창작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창비에서는 이번 특별판의 출간을 맞아, 다음 달 24일 창비서교빌딩 50주년 홀에서 손 작가와 함께하는 '100만 부 기념 북파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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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평(사진) 작가의 소설 ‘아몬드’(창비)가 출간 5년 만에 국내 판매 100만 부를 돌파했다. 출판사 창비는 이를 기념해 한정 특별판을 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책에는 ‘다시 쓰는 작가의 말’이 실렸으며 일러스트레이터 0.1의 새로운 그림으로 표지를 단장했다.
‘아몬드’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한 소년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로, 다양한 인물이 타인과 관계 맺고 슬픔에 공감하며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과정을 탁월하게 묘사했다. 2020년 일본 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을 수상하는 등 20여 개국에서 출간되며 전 세계 독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최근 국내 창작 뮤지컬로도 만들어져 공연 팬들로부터도 사랑받았다.
손 작가는 특별 한정판 작가의 말에서 “종종 중학교 때 ‘아몬드’를 읽은 독자가 벌써 대학생이 됐다거나 군대를 전역했다는 소식 같은 걸 듣는다”며 앞으로도 겸허한 자세로 정진하겠다고 소회와 다짐을 밝혔다. 손 작가는 ‘아몬드’뿐 아니라, 소설집 ‘타인의 집’과 장편소설 ‘서른의 반격’ ‘프리즘’, 어린이책 ‘위풍당당 여우꼬리’ 시리즈 등을 출간하며 다채로운 창작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창비에서는 이번 특별판의 출간을 맞아, 다음 달 24일 창비서교빌딩 50주년 홀에서 손 작가와 함께하는 ‘100만 부 기념 북파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창비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동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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