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1분기 영업익 3802억원..전분기比 9.4%↓

송은정 기자 2022. 5. 16.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스퀘어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1분기에 3801억61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SK스퀘어는 올해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한 SK하이닉스로부터 분기별 주당 300원의 배당금 수익과 별도의 추가 배당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SK스퀘어 관계자는 "앞으로 SK하이닉스와 솔리다임의 낸드 경쟁력 기반 재무 실적 개선으로 우호적인 주주 환원 정책 기조가 확대한다면 SK스퀘어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스퀘어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1분기에 3801억61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뉴스1
SK스퀘어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1분기에 3801억61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9.44% 줄어든 수치다. 매출액은 전 분기보다 15.23% 늘어난 1조3211억원이다. SK스퀘어는 연결 실적에 포트폴리오 회사의 실적과 지분법 평가 손익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별도 재무제표에는 SK하이닉스, SK플래닛 등 자회사에서 발생한 배당금 수익인 2770억원을 반영했다. SK하이닉스의 2021년 연간 배당(2250억원)과 SK플래닛의 SK엠앤서비스 매각으로 인한 배당(500억원)을 반영한 금액이다. SK스퀘어는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기반으로 미래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SK스퀘어는 올해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한 SK하이닉스로부터 분기별 주당 300원의 배당금 수익과 별도의 추가 배당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부터 주당 고정 배당금을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올렸다. SK하이닉스는 잉여 현금 흐름의 5%를 추가로 배당하는 기조를 유지하면서 분기 배당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K스퀘어 관계자는 "앞으로 SK하이닉스와 솔리다임의 낸드 경쟁력 기반 재무 실적 개선으로 우호적인 주주 환원 정책 기조가 확대한다면 SK스퀘어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SK스퀘어는 출범 6개월여가 지난 상황에서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등 미래 정보통신기술(ICT) 혁신을 이끌 넥스트 플랫폼 영역에 속하는 기업 네 곳에 총 1553억원을 투자했다. 투자 기업은 ▲가상자산거래소 코빗(873억원) ▲3D 디지털 휴먼 제작사 온마인드(80억원) ▲국내 농업 혁신 기업 그린랩스(350억원) ▲글로벌 게임사 해긴(250억원)이다. SK스퀘어 포트폴리오 회사는 출범 후 20개로 늘어난 상황이다.

SK스퀘어는 앞으로도 기업 가치를 증대하면서 중장기 재무 성과를 달성하고자 반도체 밸류체인과 넥스트플랫폼 영역의 신규 투자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향후 3년간 2조원 이상의 투자 재원을 확보한 상태이며 추가적인 자금 확보를 위해 국내외 투자자와 공동 투자 자본을 조성에 주력한다.

신규 투자 외에 기존 포트폴리오의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행보도 지속한다. 국내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사업 제휴를 추진하면서 새로운 볼트온(기업 가치를 높이고자 사업 연관성이 높은 다른 사업을 인수하는 방식) 투자를 진행한다.

보유 중인 포트폴리오에서 향후 수익을 실현해 투자 재원을 마련하고 동시에 주주 환원 정책도 강화한다. 주주 환원이 법적으로 가능한 2023년부터 투자 수익 실현 시 자사주 매입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윤풍영 SK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SK스퀘어는 출범 후 여느 투자 회사보다 발 빠른 신규 투자를 집행했다"며 "올해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과 웹3.0시대를 주도할 넥스트 플랫폼 영역에 투자를 가속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손담비, 절친 공효진·정려원과 진짜 절교했나
"가슴골 다 보여"… '이승기♥' 이다인, 과감하네
"살 뺄 데가 어딨다고"… 8㎏ 감량한 이소연 '헐'
안정환 맏딸 리원 美 뉴욕대 합격… "진짜 잘 컸다"
'죽었으면 좋겠다'… 고은아, 악플 이 정도였어?
임영웅, 뮤직뱅크서 1위 못해… '0점'에 팬들 뿔났다
"나도 상처받는다"… 김신영, 20억 광고 거절
"더 예뻐졌네"… 한예슬, 물오른 미모 '눈길'
"♥김준호 집 들어가기 싫어" … 김지민, OOO 극혐?
이혜성 이 정도였어?… 밀착 레깅스 입고 '아찔'

송은정 기자 yuniya@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