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열♥' 김영희, 결혼식 루머 해명 "초대한 적 없는 유튜버들이.."

2022. 5. 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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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39)가 결혼식 하객 관련 루머를 해명했다.

김영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도 좋고 남편이랑 한남동 나들이 가는 길에 셀카를 찍어 보았어요. #연상연하부부 #10세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한 장면. 검은 단발머리를 한 하울과 하얗게 머리가 샌 할머니 소피의 모습이 담겼다. 10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인 김영희, 윤승열(29) 부부를 유쾌하게 빗댄 것으로 보인다.

이어 김영희는 "자고 일어나면 베게 자국 하루종일 가는 나. 잠만 자도 몸무게 빠져있는 기초대사량 남다른 너"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승열아 그나저나 우리 결혼식 당시 홀에 50분밖에 못 모시는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지인분들이 800분 넘게 오셔서 식사도 못하시고 사진도 못 찍고 얼굴만 보고 가신 분도 많았는데"라며 "못 오신 분들도 축의금 보내주시고 너무 행복한 날이었는데 왜 결혼식 초대한 적 없는 유튜버들이 결혼식에 아무도 안 왔다고 하는 걸까!?"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윤승열과 결혼했다. 지난 2월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아이의 태명은 힐튼이다.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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