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3년 만에 열리는 청소년축제 마음껏 즐기세요"

기사내용 요약
오는 21일 제24회 청소년축제 개최…"Mㅏ음대료 Zㅣ멋대로"

제24회 안양시 청소년축제 안내 포스터.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청소년 축제가 3년 만에 열린다. 안양시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전 중단된 청소년축제를 오는 21일 온오프라인으로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24회로 동안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주관한다.

축제기획단이 직접 선정한 'Mㅏ음대로 Zㅣ(마음대로 지멋대로)'를 슬로건으로 연다.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과 청소년재단의 각 시설에 설치된 거점형 체험 부스를 중심으로 열린다. 유튜브로는 동아리 공연과 시청자 참여퀴즈가 진행된다.

또 인기 패션 유튜버 쩡대와 함께하는 패션경연도 열린다. 체험 부스는 ▲만안 및 동안 청소년수련관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석수·호계·평촌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일시 청소년쉼터 등 8개소에서 분산·운영한다.

특히 체험 부스는 청소년들의 ‘멋’을 뽐낼 수 있는 주제로 탑 로더 꾸미기, 무드 등 및 그립톡 만들기, 딱지대회, 룰렛 이벤트 등 2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안양시는 청소년들의 숨은 재능을 발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해시태그 이벤트와 A-yo 패션 콘테스트 사전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의 힘든 상황에서 벗어나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온라인과 각 체험 부스 현장을 찾아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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