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전문 분야"..아스트로, 7년차 성숙+노련 장착 '1위 정조준'[종합]

장진리 기자 2022. 5. 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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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로. 제공| 판타지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아스트로가 '성숙 청량'으로 또 한 번 가요계 1위를 정조준한다.

아스트로는 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세 번째 정규 앨범 '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 쇼케이스에서 "'성숙 청량'을 인정받고 싶다"라며 "목표는 1위"라고 밝혔다.

'7년차'가 된 아스트로는 성숙한 청량함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문빈은 "아스트로가 올해로 벌써 데뷔 7년차를 맞이했다. 시간이 흐른 만큼 많은 부분에서 성장했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런 점이 이번 앨범에서 더 잘 표현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좀 더 성숙해지고 노련해진 아스트로의 모습 보실 수 있을 테니까 기대해 달라"라고 했다.

'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는 아스트로가 1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아스트로와 아로하(공식 팬클럽)가 언제나 함께한다는 마음을 담았다. 아스트로 여섯 멤버들의 청춘, 팬들과 걸어온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얘기를 담았다.

차은우는 "지금까지 아스트로가 팬 여러분과 함께 걸어온 길, 함께 걸어나갈 길에 대해 담아봤다. 별빛이 찬란하게 빛나는 길을 아스트로가 걸어왔고, 또 앞으로도 기다리고 있을 거다, 그런 의미를 중점적으로 담아봤다"라고 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5곡의 단체곡 외에도 모든 멤버들이 솔로곡을 실었다는 것도 이색적이다. MJ는 '스토리', 진진은 '올 데이'를 선보이고, 차은우 '퍼스트 러브', 문빈 '렛츠 고 라이드', 라키 '신넘버원', 윤산하 '24시간' 등 멤버들이 자신의 색깔을 녹여낸 솔로곡이 서로 다른 매력을 전달한다.

진진은 "모든 멤버들이 솔로곡을 실었다. 연습 기간 동안도 그렇고, 활동하는 7년이라는 시간 동안 구축해 나간 자신의 색깔을 솔로곡으로 표현했다. 그래서 더 다채로운 앨범이 됐다"라고 했다.

▲ 아스트로. 제공| 판타지오

아스트로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맏형' MJ가 군악대로 입대하면서 5인조로 활동한다.

문빈은 "MJ형이 맏형이자 메인 보컬이자 해피 바이러스로 맡고 있는 게 많았다. 다채롭고 다재다능한 형이었는데 그런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에너지를 업 시켜서 신나고 재밌게 활동해 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라며 "그런 부분이 무대를 보실 때도 느껴질 수 있도록 저희 멤버 다섯 명이 열심히 하겠다. 언제나 함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윤산하는 "MJ형이랑 둘이 얘기를 했던 적이 있다. 막내로서 잘 해주고 있다고, 그런 분위기를 잘 살리라고 하더라. 7년 동안 형다운 그런 모습을 처음 봤다. 형한테 잘 다녀오라고 했다"라고 했다.

타이틀곡은 '캔디 슈가 팝'으로 달콤한 분위기의 밝고 청량한 팝 댄스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캔디와 슈가라는 애칭으로 표현한 가사가 돋보인다.

'청량 콘셉트'로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던 아스트로는 '캔디 슈가 팝'으로 장기인 청량에 더욱 힘을 줬다. '아련 청량' 등 청량을 주제로 다채로운 변주를 선보였던 이들은 이번에는 '성숙 청량'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성숙 매력을 선사한다.

차은우는 "자신 있는 분야"라고 청량 콘셉트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하며 "업그레이드 시켜서 보여드리면 더 좋지 않을까 해서 탄탄하게 준비를 해서 보여드리고 싶었던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멤버들은 성장한 무대로 가요계에서 1위에 오르고 싶다는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윤산하는 "거창한 목표보다는 이번 앨범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많이 쌓았으면 좋겠다. 팬분들께 에너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

진진은 "1등을 하고 싶다. 1등 딱 하고 멋있는 콘서트 딱 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음원 차트 1위, 음악방송 1위를 꿈꿨다.

이어 "아스트로가 많이 성장하고 성숙했구나, 같은 청량이지만 성숙해진 다른 청량이구나 느껴주셨으면 좋겠다. MJ형이 없이 5인 체제로 활동을 하겠지만 빈 자리 없이 느껴지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아스트로는 이날 '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를 발표하고 '캔디 슈가 팝'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 아스트로. 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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