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인도 밀 수출금지에 제분·사료株 일제히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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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밀 생산량 2위 국가인 인도가 밀 수출을 금지했다는 소식에 제분 관련주가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날 대한제분은 전일 대비 14.37%(2만4000원) 오른 19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주말 인도가 밀 수출을 금지하며 소맥 가격 인상이 전망됨에 따라 사료 및 제분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밀 생산량 2위 인도의 대외무역총국(DGFT)은 밀 수출을 즉각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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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탑·사조동아원 상한가 도달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세계 밀 생산량 2위 국가인 인도가 밀 수출을 금지했다는 소식에 제분 관련주가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날 대한제분은 전일 대비 14.37%(2만4000원) 오른 19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한제분은 지난 1953년 설립돼 제분업과 소맥분 판매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소맥분과 배합사료의 제조 및 판매회사인 한탑은 이날 전일 대비 29.93%(645원) 오른 2800원에 마쳤다. 한탑은 이날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에 도달했다.
또 △사조동아원(29.97%) △대한제당우(18.70%) △한일사료(10.73%) △팜스토리(22.19%) △대한제당(7.23%) 등 사료·제분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
이는 지난 주말 인도가 밀 수출을 금지하며 소맥 가격 인상이 전망됨에 따라 사료 및 제분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밀 생산량 2위 인도의 대외무역총국(DGFT)은 밀 수출을 즉각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폭염과 가뭄 등 인도의 소맥 생산량 감소로 인해 자국 내 물가 진정과 식량 안보를 위해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인도 대외무역총국은 "국제 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인도와 이웃 국가, 기타 취약국의 식량안보가 위기에 처했다"고 설명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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