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억원 횡령 후 도박' 클리오 직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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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약 19억원을 횡령해 도박한 화장품업체 직원이 구속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3일 클리오 직원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초부터 올해 초까지 홈쇼핑 화장품 판매업체로부터 받은 매출의 일부를 자신의 계좌로 입금하는 등의 수법으로 총 18억 9000만원 가량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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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이후 송치 예정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3일 클리오 직원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초부터 올해 초까지 홈쇼핑 화장품 판매업체로부터 받은 매출의 일부를 자신의 계좌로 입금하는 등의 수법으로 총 18억 9000만원 가량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2월 회사 측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달 말 A씨를 소환해 피의자 조사도 진행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했다.
A씨가 횡령금 대부분을 도박하는 데 써 추징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의 중대성 때문에 구속했다"며 "18일 이후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리오 #횡령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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