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분기 영업손실 309억.. 적자 폭 줄여

고성민 기자 2022. 5. 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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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003620)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 309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쌍용차가 회생절차에 들어가기 전인 2019년 1분기(278억원 손실) 이후 1분기 기준 최저 수준의 영업손실이다.

판매량은 작년 1분기 1만8619대에서 올해 2만3278대 25% 늘었다.

매출은 작년 1분기 5358억원에서 올해 7140억원으로 3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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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003620)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 309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847억원)보다 적자 폭을 538억원 줄였다. 쌍용차가 회생절차에 들어가기 전인 2019년 1분기(278억원 손실) 이후 1분기 기준 최저 수준의 영업손실이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 /쌍용차 제공

판매량은 작년 1분기 1만8619대에서 올해 2만3278대 25% 늘었다. 지난해 1분기 이후 4분기 연속 증가세다.

매출은 작년 1분기 5358억원에서 올해 7140억원으로 33% 증가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2020년 4분기(8882억) 이후 최대매출이다.

쌍용차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호조에 따른 전반적인 판매회복세 영향과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로 손실규모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면서 “아직도 미 출고 잔량이 1만대가 넘어 부품수급이 호전되면 판매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판매회복세와 함께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재무구조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면서 “J100의 성공적 론칭을 통해 한층 더 빠르게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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