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예약~실손보험 청구' 조선대병원 모바일 앱 서비스 운영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조선대학교병원이 휴대전화로 진료예약부터 실손보험금 청구까지 가능한 '모바일 앱 서비스'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조선대병원은 진료예약, 대기순서 조회, 입원생활 조회 등이 가능한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선대병원 모바일 앱은 '진료예약' '진료예약조회' '진료내역조회' '처방약조회' 등이 가능하다.

또 진료를 예약한 뒤 환자들이 불편해 했던 '대기순서'와 '검사결과' 조회가 제공되며 병원 입원에서 필요한 '입원생활 방법' '실손보험청구'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14세 미만 소아·청소년 등록로 제공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조선대병원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CURE)과 연동한 시스템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진료 후 창구에서 기다리지 않고 앱으로 진료비를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김경종 병원장은 "환자용 모바일 앱 운영으로 환자들이 가장 힘들고 불편했던 접수창구에서의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병원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병원 1층 로비에 창구를 설치해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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