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뮤직]아스트로, 7년차 노련미 더한 청량 끝팥왕 '캔디 슈가 팝'(종합)

정하은 2022. 5. 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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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7년차 그룹 아스트로(ASTRO)가 '청량 끝판왕'으로 돌아왔다.

16일 아스트로(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가 자신들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세 번째 정규앨범 '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으로 돌아왔다.

문빈은 "아스트로가 올해로 벌써 데뷔 7년차를 맞았다. 시간이 흐른만큼 많은 부분이 성장한 거 같은데 그 점이 이번 앨범에 잘 담긴 거 같다. 더 성숙해지고 노련해진 아스트로의 모습을 보실 수 있으니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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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데뷔 7년차 그룹 아스트로(ASTRO)가 ‘청량 끝판왕’으로 돌아왔다.

16일 아스트로(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가 자신들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세 번째 정규앨범 ‘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4월 발매했던 정규 2집 ‘올 유어스(All Yours)’ 이후 약 1년 만에 공개하는 정규 앨범이다.

이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리더 진진은 “정규 세 번째 앨범이다 보니 최초로 모든 멤버들의 솔로곡들을 담았다. 자기 자신들의 색깔을 표현해 다채로운 앨범을 완성했다”라고 강조했다. 문빈은 “아스트로가 올해로 벌써 데뷔 7년차를 맞았다. 시간이 흐른만큼 많은 부분이 성장한 거 같은데 그 점이 이번 앨범에 잘 담긴 거 같다. 더 성숙해지고 노련해진 아스트로의 모습을 보실 수 있으니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였다.

멤버 전원이 높은 참여도를 보여준 이번 앨범에는 아스트로 멤버들의 한층 성장한 음악성과 함께 ‘4세대 청량돌’이란 그룹색을 더욱 짙게 담아낼 예정이다. 새 앨범에 대해 차은우는 “아스트로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 걸어갈 길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량이란 키워드를 저희 그룹과 연결지어 주시는게 감사하다. 자신있는 분야인 거 같기도 하고, 더 업그레이드 시켜서 보여드리고 싶어 탄탄하게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타이틀곡은 ‘캔디 슈가 팝(Candy Sugar Pop)’이다. 진진이 문빈과 함께 작사, 라키가 같이 랩메이킹에 참여했다. 아스트로만의 청량한 색채를 더욱 짙게 표현한 것은 물론, 밝고 활기찬 느낌과 달콤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무드로 설렘을 전하는 곡이다. 사랑하는 연인을 ‘캔디’와 ‘슈가’라는 애칭으로 표현한 로맨틱한 가사가 특징이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곡이 지닌 활기찬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문빈은 “청량함 속에 녹아든 여유로움이 콘셉트다. 여름이란 계절에 맞게 통통 튀는 매력을 담으려했고, 너무 젊은 느낌 보다는 성숙해진 모습도 담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Something Something’(썸띵 썸띵), ‘More’(모어), ‘하늘빛 (Light the sky)’, ‘Story’(스토리), ‘All Day’(올 데이), ‘First Love’(퍼스트 러브), ‘Let’s go ride’(렛츠 고 라이드), ‘S#1’, ‘24시간 (24 Hours)’, ‘밤하늘의 별처럼 (Like stars)’까지 완성도 높은 총 11개 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6명 멤버 전원의 솔로곡을 담은 부분이 눈길을 끈다. 라키는 “그동안 작사, 작곡 노력을 해왔는데 지금은 한곡을 온전히 끌고 갈 수 있는 힘이 있지 않을까 해서 솔로곡을 담게 됐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9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떠난 MJ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메인보컬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느냐는 물음에 문빈은 “다재다능한 형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신나고 재밌게 활동하려 노력했다. 그런 부분이 무대를 보실 때도 느껴질 수 있도록 5명의 멤버들이 열심히 노력했다”고 답했다. MJ가 나눈 응원의 말에 대해서 윤산하는 “막내로서 지금까지 잘 해주고 있으니 형이 가도 잘 할 수 있다고 제게 말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아스트로는 신보 발매와 함께 내달 28~29일 단독 콘서트 ‘더 써드 아스트로드 투 서울 <스타게이저>(The 3rd ASTROAD to Seoul )’를 개최한다. 약 3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앞둔 멤버들은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문빈은 “기대도 되고 긴장도 된다. 비대면 활동했던 무대들을 직접 보여드릴 수 있단 점이 가장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윤산하는 “거창한 목표보다는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고 싶다. 에너지가 전달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진진은 “캔디 슈가 팝은 대중적인 느낌이 강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 거라 기대해 음원차트 1위를 꼭 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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