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가장 잘하는 '청량'으로..군대 간 MJ 몫까지 '열일' [종합]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2. 5. 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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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가 더욱 업그레이드 된 '청량' 콘셉트로 돌아왔다.

아스트로가 16일 컴백을 앞두고 이날 오후 온라인을 통해 정규 3집 'Drive to the Starry Roa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차은우는 "'아청청아(아스트로하면 청량, 청량하면 아스트로)'로 우리의 청량 콘셉트를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 자신 있는 모습을 업그레이드해서 보여드리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더욱 탄탄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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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가장 잘하는 ‘청량’으로…군대 간 MJ 몫까지 ‘열일’ [종합]

그룹 아스트로가 더욱 업그레이드 된 ‘청량’ 콘셉트로 돌아왔다.

아스트로가 16일 컴백을 앞두고 이날 오후 온라인을 통해 정규 3집 ‘Drive to the Starry Roa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방송인 박슬기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군대 간 맏형 MJ를 제외한 멤버 5인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앨범은 아스트로와 아로하(팬덤명)가 언제나 함께 한다는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한 앨범으로 여섯 멤버의 청춘과 팬들과 같이 걸어온 과거, 현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여섯 멤버들이 작사, 작곡, 랩메이킹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진진은 “지난해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에 청량하게 돌아왔다. 정규 3집이다 보니 여러 가지 신경 썼는데 최초로 솔로곡도 담았다.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문빈은 “여름이라는 계절에 맞게 통통 튀는 매력을 담으려고 했다”면서 “우리의 성숙과 성장이 이번 앨범에서 잘 표현된 것 같다. 노련해진 모습을 볼 수 있을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Candy Sugar Pop'은 달콤한 무드의 밝고 청량한 팝 댄스곡이다. 리드미컬하고 중독성 넘치는 훅에 사랑하는 연인을 캔디와 슈가라는 애칭으로 표현한 로맨틱한 면모가 돋보인다. 진진과 문빈, 라키가 작사에 참여했다.

차은우는 “‘아청청아(아스트로하면 청량, 청량하면 아스트로)’로 우리의 청량 콘셉트를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 자신 있는 모습을 업그레이드해서 보여드리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더욱 탄탄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진진도 “청량은 우리팀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각자의 솔로곡으로 다양한 색깔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거들었다.

타이틀곡 'Candy Sugar Pop'을 비롯한 단체곡 5곡과 MJ의 팝 발라드 'Story'(스토리), 진진의 'All Day'(올 데이), 차은우의 'First Love'(퍼스트 러브), 문빈의 'Let's go ride'(렛츠 고 라이드), 라키의 'S#1.', 윤산하의 '24시간 (24 Hours)' 등 솔로곡 6곡까지 11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진진은 “멤버들이 7년의 시간 동안 구축해온 색깔을 솔로곡으로 표현했다. 덕분에 다채로운 앨범이 됐다. 정규 앨범은 조금 부담이 있는데 결과물을 보니 부담감이 무색할 만큼 잘 나온 것 같아서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스트로는 지난 9일 입대한 맏형 MJ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산하는 “MJ 형과 단둘이 이야기한 적이 있다. ‘막내로서 잘 해주고 있다. 형이 군대 가도 분위기를 잘 살려라’고 하더라. 7년 동안 형 다운 모습을 처음 본 것 같다. 나도 잘 다녀오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메인 보컬 MJ의 공백과 관련해 문빈은 “MJ 형은 팀 내에서 맏형이자 메인 보컬이자 해피 바이러스로 맡은 바 많은 멤버”라며 “형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서 에너지를 올려서 신 나고 재밌게 활동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무대에서도 느껴질 수 있도록 다섯 멤버들이 노력했으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진진이 대표로 “차트 1위가 목표다. 자신 있기도 하다. 대중적인 느낌도 있다고 생각해서 많은 분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MJ 형 없이 5인 체제로 활동하지만 빈자리 느껴지지 않도록 열심히 채워서 보여드리겠다”고 힘찬 포부를 드러냈다.

아스트로는 16일 오후 6시 'Drive to the Starry Road' 발매에 이어 오후 7시 팬들과 함께하는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 컴백 활동에 나선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사진|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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