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가정폭력 피해 암시?.."매일 지옥 같아,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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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가정폭력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조민아는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강호가 곤히 잠든 사이에 매일같이 반복되던 숨 막힘 끝에 엄마는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가 왔고 경찰이 왔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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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가정폭력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조민아는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강호가 곤히 잠든 사이에 매일같이 반복되던 숨 막힘 끝에 엄마는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가 왔고 경찰이 왔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호를 만나고 전날 처음으로 과호흡이 와서 엄마 너무 놀랐어"라며 "다행히 강호가 깨어있을 땐 엄마가 우리 강호 옆에서 활짝 웃고 있었지. 언제나처럼"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몸이 아파도 마음이 아파도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밝은 에너지로 파이팅 넘치게 강호 곁에 있지. 엄마니까"라며 "우리 강호랑 행복만 하고 싶다"라고 썼다. 이어 해시태그 '엄마 보호 받고 싶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또 조민아는 자신을 걱정하는 지인의 댓글에 "전날도 안방 문고리 발로 차서 부수고 목덜미 잡아서 바닥으로 집어던져서 나 고꾸라지고. 119 앞에선 심폐소생술 미리 하고 있고 가고 나선 다시 폭언 퍼붓고"라며 "매일이 지옥 같아. 살려줘"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2월 6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 같은 해 6월 아들 강호를 품에 안았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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