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 대상 수상자 6명 선정..양금덕 할머니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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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6일 제36회 광주 시민 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 발표했다.
부문별로 사회봉사대상 임성자 골드클래스문화재단 이사장, 학술대상 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장, 문화예술대상 김유정 광주 여성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대표, 체육대상 김정록 광주태권도협회 고문, 지역경제 진흥대상 최석 유탑엔지니어링 회장, 특별상 근로정신대 피해자 양금덕 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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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16일 제36회 광주 시민 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 발표했다.
부문별로 사회봉사대상 임성자 골드클래스문화재단 이사장, 학술대상 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장, 문화예술대상 김유정 광주 여성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대표, 체육대상 김정록 광주태권도협회 고문, 지역경제 진흥대상 최석 유탑엔지니어링 회장, 특별상 근로정신대 피해자 양금덕 씨 등이다.
임성자 이사장은 20년 이상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 활동, 안영근 원장은 활발한 학술·연구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유정 대표는 1999년 여성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창단·운영했으며 김정록 고문은 50여년간 태권도 발전과 선수 육성에 힘썼다.
최석 회장은 건설기술 혁신에 기여한 점, 양금덕 할머니는 일본 정부를 상대로 30여년간 소송을 펼치며 여자 근로정신대 문제에 대한 관심 제고와 피해자 인권 회복 활동에 공헌한 점이 평가됐다.
광주시는 1987년부터 사회봉사, 학술, 문화예술, 체육, 지역경제 진흥 등 5개 부문에서 151명 시민과 8개 단체에 대해 시상해왔다.
시상식은 시민의 날인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는 앞으로 시정자문회의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되며, 광주시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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