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차량 피하다 승용차 3중 추돌..운전자 3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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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7시 10분께 대전시 동구 용운터널에서 승용차 3대가 연속으로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터널 안에서 역주행하는 차량을 발견하자 앞서가던 승용차가 급하게 멈췄고 뒤따르던 차량이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운전자 3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역주행 차량을 운전했던 60대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초행길이라 실수로 길을 잘못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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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16일 오전 7시 10분께 대전시 동구 용운터널에서 승용차 3대가 연속으로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터널 안에서 역주행하는 차량을 발견하자 앞서가던 승용차가 급하게 멈췄고 뒤따르던 차량이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운전자 3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역주행 차량을 운전했던 60대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초행길이라 실수로 길을 잘못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A씨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라며 "다치지 않아 추후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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