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1분기 매출·영업이익 '껑충'..2분기 기대감 ↑

장병문 2022. 5. 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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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유흥 시장 침체 속에서도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837억 원, 영업이익은 581억 원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가격 인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맥주 성수기가 본격화되는 2분기에는 도드라지는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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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837억 원, 영업이익 581억 원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837억 원, 영업이익은 581억 원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하이트진로가 유흥 시장 침체 속에서도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것이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837억 원, 영업이익은 58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 9.8% 성장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소주 매출은 3541억 원, 영업이익은 495억 원을 기록했다. 맥주 매출은 1832억 원, 영업이익은 79억 원이며, 생수 매출은 297억 원, 영업이익 25억 원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의 1분기 실적은 소주 부문이 견인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6% 상승했다. 하이트진로의 소주 시장점유율은 50.1%(2010년 기준)로 절반이 넘는다. 하이트진로의 글로벌 소주 브랜드 '참이슬'과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진로' 등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가격 인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맥주 성수기가 본격화되는 2분기에는 도드라지는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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