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취임 즉시 납품단가 연동제 시행..중소기업 공공구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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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취임 즉시 공공발주사업부터 납품단가 연동제를 시행하고 서울시와 산하 공기업의 중소기업 공공구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서울시와 공공기관부터 납품단가 연동제를 도입해 중소기업의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애로를 해소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대기업과 민간부문에도 상생문화를 확산시켜 중소기업이 땀 흘린 만큼 대가를 받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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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취임 즉시 공공발주사업부터 납품단가 연동제를 시행하고 서울시와 산하 공기업의 중소기업 공공구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납품단가 연동제는 원자재가 상승에 따른 비용을 납품단가에 자동으로 반영하는 것으로 중소기업계의 10년 넘은 숙원이며 지난 대선에서 양당 대선후보가 모두 약속한 공약"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피해 회복이 미진한 상황에서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으로 기업의 경영여건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는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대신 시장 자율에 맡기겠다고 한다. 현실을 모르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송 후보는 "서울시와 공공기관부터 납품단가 연동제를 도입해 중소기업의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애로를 해소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대기업과 민간부문에도 상생문화를 확산시켜 중소기업이 땀 흘린 만큼 대가를 받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의 판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율을 100%로 끌어올리고 산하 지방공기업의 구매율도 평균 80% 수준으로 상향해 중소기업 신규 구매를 5000억원 늘리겠다"고 했다.
아울러 송 후보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중소기업을 안전한 일터로 만드는데 사업주의 부담을 대폭 줄이겠다"며 "민생회복 패스트트랙으로 서울형 납품단가 연동제를 도입하고 중소기업 제품 공동구매를 즉시 확대해 내수회복의 빠른 길을 뚫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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