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6월부터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

노동균 2022. 5. 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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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영화의전당의 '찾아가는 영화관'이 올해도 부산지역 곳곳을 순회한다.

영화의전당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발맞춰 오는 6월부터 야외 상영을 포함해 다양한 지역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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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영화의전당의 ’찾아가는 영화관’이 올해도 부산지역 곳곳을 순회한다.

영화의전당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발맞춰 오는 6월부터 야외 상영을 포함해 다양한 지역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영화 관람이 어려운 문화 소외 계층 및 지역을 직접 찾아 영화를 상영해주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영화 상영 장비와 영사 전문 인력이 각 지역을 직접 방문해 총 88회에 걸쳐 영화를 상영해왔다.

▲지난 10일 정관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열린 '찾아가는 영화관'에서 주민 30여명이 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영화의전당
앞서 10일에는 정관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을 진행해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쾌한 가족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감쪽같은 그녀’를 상영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의전당은 오는 6월 13일 오후 2시 개금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6월 18일 오후 7시 30분 새밭행복센터, 8월 19일 오후 7시 30분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9월 2일 오후 7시 30분 용호별빛공원 등에서 영화를 상영할 예정으로 올해 총 10회에 걸쳐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할 방침이다.

2022년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 일정이나 상영 작품 등에 관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의전당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영화관은 상영 지역을 더욱 확대해 연령층에 맞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문화 소외 지역 및 계층에 대한 문화 복지 기회를 계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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