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정헌율 익산시장 후보, 통합 선대위 공식 출범

공천 경쟁했던 조용식·최정호, 공동선대위원장 맡아
정헌율 "민주당 원팀 이뤄 반드시 승리할 것"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 후보 통합 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 후보가 통합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며 승리를 다짐했다.

16일 정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지난 15일 민주당 익산지역 출마자들은 정 후보 사무실에서 ‘유능한 민생일꾼 원팀’을 이루기 위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최정호 전 국토부 차관, 민주당 시·도의원 후보 전원이 참석했다.

통합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은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 공동선대위원장은 조용식·최정호 전 익산시장 후보가 맡았다. 선대위는 시민들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지역발전 공동공약 수립, 선거 전략 수립, 클린선거를 위한 정책 선거 유도 등 이번 지방선거를 총괄한다.

특히 모든 후보는 이번 선거기간 동안 갈등과 분열을 넘어 희망과 화합의 선거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김수흥 상임선대위원장은 “익산 발전,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모두 원팀으로서 익산을 위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정헌율 후보는 “원팀으로 함께 출마한 ‘후보님들의 선거가 내 선거다’는 생각으로 익산 최전선 행동대장이 돼 모두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후보와 힘을 모아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어 익산 행복 대도약의 시대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