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미국 현지서 재외동포 이주촌 조성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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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는 지난 13일부터 3박 5일간 일정으로 미국 애틀랜타를 방문해 재외동포 이주촌 조성에 대한 현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0월 재외동포 이주촌 조성을 위해 영주시와 우호교류협약(MOU)을 맺은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가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총연합회 워크숍에 영주시를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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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는 지난 13일부터 3박 5일간 일정으로 미국 애틀랜타를 방문해 재외동포 이주촌 조성에 대한 현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0월 재외동포 이주촌 조성을 위해 영주시와 우호교류협약(MOU)을 맺은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가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총연합회 워크숍에 영주시를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영주시 방문단은 100여명의 총연합회 회원에게 살기 좋은 고장으로서의 영주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재외동포의 고향마을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은 이주촌 조성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모든 설명이 끝난 뒤에는 실수요자의 반응과 관심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된 간단한 설문조사를 벌여 향후 사업계획 수립 등에 참고할 계획이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와 이번 미국 현지 설명회를 통해 후보지를 대상으로 접근성과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주촌 조성을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1980년에 결성된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는 80여 지역 상공회의소와 함께 24만명의 미주한인상공인의 권익을 대표하는 비영리 한인사업체 연합기관이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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