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는 살아있다' 이유리→정상훈, 대본 리딩 현장 공개..6월 25일 첫방

임시령 기자 2022. 5. 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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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는 살아있다'가 21세기 마녀의 탄생을 알렸다.

16일 TV조선 새 미니시리즈 '마녀는 살아있다'(극본 박파란·연출 김윤철)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대본리딩 현장에는 김윤철 감독과 박파란 작가를 비롯해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 정상훈, 김영재, 류연석 등 극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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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는 살아있다 대본 현장 / 사진=하이그라운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마녀는 살아있다'가 21세기 마녀의 탄생을 알렸다.

16일 TV조선 새 미니시리즈 '마녀는 살아있다'(극본 박파란·연출 김윤철)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특히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 등 매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 온 배우들의 만남으로 캐스팅 소식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끈끈한 연기 호흡이 돋보였던 대본리딩 현장 소식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날 대본리딩 현장에는 김윤철 감독과 박파란 작가를 비롯해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 정상훈, 김영재, 류연석 등 극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모였다.

먼저 극 중 셀럽 남편과 수재 딸을 둔 전업주부 공마리 역을 맡은 이유리는 깔끔한 딕션과 리얼리티 가득한 연기로 극의 흐름을 주도했다. 그중에서도 남편의 이혼 선언에 착한 아내에서 21세기 마녀로 변신하는 이유리의 표정 변화는 감탄을 불렀다.

재벌집 외며느리이자 역대급 효부 채희수 역의 이민영은 차분한 분위기 속 숨겨진 내면의 혼란을 섬세한 감정 연기를 그려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주말부부지만 남편의 오랜 무관심으로 인한 채희수 캐릭터의 상처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공마리와 채희수의 친구이자 남편의 사망보험금으로 화려한 돌싱 라이프를 보내는 양진아 역의 윤소이는 특유의 생기발랄한 미소로 연기했다. 이와 함께 겨우 찾아온 행복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굳은 눈빛은 캐릭터에 대한 흥미를 돋웠다.

그런가 하면 21세기 마녀가 되려는 세 여자와 부부로 만난 정상훈, 김영재, 류연석의 활약이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자칭 셀럽 아나운서 이낙구 역을 맡은 정상훈은 첫인사부터 남다른 에너지를 발산하는 동시에 유쾌한 티키타카로 대본리딩 현장을 폭소케 했다.

채희수의 남편 남무영 역의 김영재는 배우 본인의 다정함은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무정한 시선으로 무관심한 남편의 대명사 캐릭터를 그렸다. 더불어 양진아의 전남편 김우빈 역으로 분한 류연석은 못 말리는 팔랑귀 캐릭터마저 배우 본연의 매력으로 소화하며 소녀들의 첫사랑 역할을 소화했다.

제작진은 "이 배우들이 다 모인 것만으로도 드라마의 반은 완성됐다고 생각한다. 모든 배우와 시청자들이 이 작품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배우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6월 25일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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