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향하는 코픽스..고정형 이어 변동형 주담대도 6% 찍는다

양성희 기자 2022. 5. 16.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요 은행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2%대를 향해 치솟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1.84%로 전월대비 0.12% 상승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1.58%로 같은기간 0.08%포인트,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1.22%로 0.05%포인트 올랐다.

이에 따라 코픽스와 연동하는 주요 은행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17일부터 같은 폭으로 오르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사진=뉴시스


주요 은행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2%대를 향해 치솟고 있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이미 6%가 넘었는데 변동형 주담대 금리도 6%대가 머지않아 보인다.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1.84%로 전월대비 0.12% 상승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2019년 6월(1.78%, 같은해 7월 공시) 이후 2년10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1월 1.64% △2월 1.70% △3월 1.72% △4월 1.84%로 올 들어 가파르게 상승 중인데 이같은 속도라면 조만간 2%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신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된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뿐만 아니라 잔액기준, 신잔액기준 코픽스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1.58%로 같은기간 0.08%포인트,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1.22%로 0.05%포인트 올랐다.

이에 따라 코픽스와 연동하는 주요 은행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17일부터 같은 폭으로 오르게 된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가 인상도 예고된 터라 당분간 금리 상승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김구라, '17억 빚' 전처와 또 돈 문제?…"7년째 돈 빠져 나가"최연제, '美은행 부사장' 남편+대저택 공개…운명적 만남 '눈길''쥬얼리' 조민아, 가정폭력 피해 암시…"바닥에 집어던지고 폭언"'11세 연하♥' 배윤정 "남편과 안 맞아…죽고싶었다" 충격 고백"한뼘 치마 얼마나 짧길래"…유라, 5억 다리보험 든 각선미 과시
양성희 기자 yang@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