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후보 "펀드 개설 2시간 만에 마감"

기사내용 요약
허성무 펀드 3일~15일 청약 받아
16일 목표액 3억5000만원보다 많은 금액 모여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는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르는 데 필요한 선거 비용을 모금하기 위한 '허성무 펀드' 모집이 16일 정오 개설한 지 2시간 만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청약을 받아 16일 문을 연 허성무 펀드는 허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참여해 목표액인 3억5000만원보다 많은 금액이 모여 마감됐다.

허성무 후보 선거사무소는 "허성무 펀드는 약정 금액이 최소 1만원부터, 이자는 연 3.0%를 적용해 계산된다"며 "원금과 이자는 6·1지방선거 이후 선거비용을 보전 받아 오는 8월 펀드 참여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허 후보는 "이번에도 이렇게 빨리 마감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며 "선거 펀드는 단순히 선거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것보다 창원시민의 민심을 얻고 공정한 선거를 위한 시민의 열망이 깃들어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시민들이 선거 비용을 십시일반 보태며 함께한다는 취지로 개설한 이번 펀드 모금의 성공에 힘입어 꼭 재선으로 보답하겠다며 "누구보다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허성무 펀드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허성무의 지지자가 되어 끝까지 응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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