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후보, 대학병원·터미널이전 등 허석 시장 공약계승

김석훈 2022. 5. 16.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1지방선거 순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노관규 후보는 16일 허석 시장의 좋은 공약을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노관규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허석 시장이 후보 시절 공약했던 터미널 이전과 1000병상 대형병원 유치 등 순천시민의 삶과 도시발전의 큰 틀을 잡는 좋은 공약을 받아들이고 계승하겠다"고 약속했다.

노관규 후보는 현 허석 순천시장이 정원박람회 유치 등 노력을 언급하고, 고마운 뜻을 전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민주당 경선 후보들의 좋은 공약 적극 계승, 의지표명

노관규 무소속 순천시장 후보, 선관위에 후보 등록.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6·1지방선거 순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노관규 후보는 16일 허석 시장의 좋은 공약을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노관규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허석 시장이 후보 시절 공약했던 터미널 이전과 1000병상 대형병원 유치 등 순천시민의 삶과 도시발전의 큰 틀을 잡는 좋은 공약을 받아들이고 계승하겠다"고 약속했다.

노 후보는 "민주당에서 함께 경선했던 다른 후보들의 좋은 공약을 계승하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좋은 공약을 모으고 있다"면서 "허석 시장의 공약은 현실적이고 곧바로 실행될 수 있는 좋은 공약들이 상당한 만큼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노 후보는 "허 시장 공약 중 터미널 이전은 도심 교통 문제와 도심 통과 시 발생하는 배기가스 저감 등 환경적 측면과 원도심 발전의 새로운 공간 마련과 혁신을 위해서도 너무나도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허석 시장의 공약대로 터미널을 이전하고 난 부지는 청년 창업과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해 더욱더 원도심을 찾아올 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노 후보는 "신대천 수변공원 조성 등 노 후보의 공약과 비슷한 허 시장의 공약에 대해서도 허 시장과 많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장만채 후보의 공약이지만 허석 시장이 받아들였던 '특례시 공약'은 순천이 남중권 중심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되고 제가 추진하고 있는 통합메가시티와 일맥상통한 공약"이라면서 “향후 상의해 좋은 정책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 후보는 "경선 주자의 공약 계승을 하다 보면 정당이 아닌 정책적인 원팀이 가능할 것"이라며 "중요 사안마다 후보자들에게 자문해 원팀의 정신으로 처리할 각오다"라고 말했다.

노관규 후보는 현 허석 순천시장이 정원박람회 유치 등 노력을 언급하고, 고마운 뜻을 전달했다.

그는 "가장 시급한 과제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13년 유치한 경험으로 볼 때 그 어려움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허 시장이 정말 어려운 일을 해낸 것은 사실이고 업적으로 남을 일"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러면서 " 허 시장이 어려운 행사를 잘 유치한 만큼 시장에 당선이 되면 한 치의 오차 없이 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