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기 승용차 구매비 대당 1천500만원 지원

연비 좋은 친환경 승용차 [연합뉴스TV 제공]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친환경 자동차 이용 확산을 위해 전기 승용차 구매비를 대당 최대 1천500만원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법인·기관 지원 시에는 최대 1천100만원까지다.

가구당 1대, 법인 또는 단체당 1대까지 신청할 수 있고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총예산은 19억원으로 약 95대의 전기 승용차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19∼23일이며,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익산시에 30일 연속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 및 단체로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이 없어야 한다.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제작·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판매사는 전기자동차 통합 포털(www.ev.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시 환경정책과(☎063-859-4452)로 문의하면 된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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