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1분기 사상 최대 실적.."두 자릿수 성장"

한영준 2022. 5. 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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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증권사 전환 후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올해 1·4분기에 영업이익 675억원, 당기순이익 5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6%, 14.5%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실제 1·4분기 투자은행(IB)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6% 증가했다.

다올자산운용의 누적운용보수 수익은 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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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다올투자증권 본사 전경. 다올투자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이 증권사 전환 후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올해 1·4분기에 영업이익 675억원, 당기순이익 5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6%, 14.5%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등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거둔 두 자릿수 성장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실적 향상의 주요 요인은 강화된 리스크 관리와 우량 딜 발굴에 있다"라며 "철저한 위험 관리로 금리 상승과 주식시장 하락에 대응했고, 강화된 리스크 관리 기준을 바탕으로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1·4분기 투자은행(IB)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6% 증가했다. 자기자본투자(PI) 부문은 주식시장 하락에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채권 영업은 금리 인상 등 악화된 시장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이익을 실현했다.

계열회사 실적도 양호했다. 유진저축은행에서 사명을 변경한 다올저축은행은 1·4분기 영업이익 250억원, 당기순이익 188억원을 기록했다. 대출잔액은 전년 대비 2764억원 증가해 3조5905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다올자산운용의 누적운용보수 수익은 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억원 증가했다.

한편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2일 신용평가등급 공시를 통해 다올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을 A0(안정적)으로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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