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리' 운영사 더라피스, 현대해상으로부터 투자 유치
라이브 홈요가 코칭 '웰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더라피스(대표 배재호)가 현대해상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10월 더인벤션랩의 시드 투자 이후 두 번째 이루어진 기관 투자다.
웰리는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원하는 시간대에 라이브 요가 코칭 수업을 들을 수 있다. 2020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주당 총 100여 개의 수업을 실시간 운영하고 있다.
웰리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제작 수업영상과 보이스 코칭을 결합한 새로운 수업 방식을 통해, 검증된 강사의 체계적인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보다 더 꼼꼼한 선생님의 코칭’으로 입소문을 타고 성장 중이다.
이번에 투자를 집행한 현대해상은 ‘웰리’의 온/오프라인 웰니스 코칭 프로그램 제작 역량, 카테고리 확장성, 현대해상 헬스케어 플랫폼 ‘하이헬스챌린지’와의 콘텐츠 협업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사용자들이 팬데믹 기간의 디지털 웰니스 경험을 엔데믹 시대에도 충분히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 봤다. 앞으로 현대해상은 ‘웰리’와의 협업을 통해 ‘하이헬스챌린지' 사용자를 위한 셀프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더라피스 배재호 대표는 "팬데믹 기간을 거치며 대중화된 화상회의 인프라와 자체적으로 확보한 콘텐츠 IP가 향후 성장의 탄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는 홈요가 수업을 안정적으로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수업의 질 강화와 커리큘럼 다각화로 더 많은 수강생을 유치하고, 수강생들이 서로 응원 하면서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온/오프라인 결합형 웰니스 커뮤니티 상품을 개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라피스는 상반기 내에 프리A 투자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조광현 연구원[hyun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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