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출입구?..美 NASA 화성 탐사로봇이 찍은 사진 '눈길'

이진영 2022. 5. 16. 1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외계인 출입구'를 연상시키는 화성 사진을 공개해 외국인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NASA가 최근 화성에서 운영 중인 탐사 로봇 큐리오시티가 보내온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논란이 된 사진은 화성 샤프산 인근 언덕배기인 그린헤우 페디먼트에서 촬영됐다.

공상과학(SF) 소설과 영화에서 등장하는 외계인의 주된 무대가 화성인 배경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외계인 출입구라는 추측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나와"
과학자 및 NASA "암석 풍화로 인한 결과물"

(출처: 뉴욕포스트)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외계인 출입구'를 연상시키는 화성 사진을 공개해 외국인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NASA가 최근 화성에서 운영 중인 탐사 로봇 큐리오시티가 보내온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논란이 된 사진은 화성 샤프산 인근 언덕배기인 그린헤우 페디먼트에서 촬영됐다. 사진 속 바위에는 구멍이 있는데 마치 인위적으로 판 출입구처럼 직사각형으로 뚫려 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외계 생명체가 드나드는 문 아니냐는 추측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태양으로부터 네 번째 행성인 화성은 지구처럼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어 대기와 계절이 존재한다. 공상과학(SF) 소설과 영화에서 등장하는 외계인의 주된 무대가 화성인 배경이다. 이 사진은 이러한 인류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화성에서 이뤄지는 암성 풍화 현상에 따른 자연 침식의 결과물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NASA는 이 출입구 형상의 크기를 가로 30㎝, 세로 45㎝ 정도이며 바위에 금이 가면서 조각이 떨어져 나간 것인데 크게 보이는 것일 뿐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