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남악 철도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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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이 남악·오룡지역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남악 신도시 내 유휴지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도시 열섬화 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계획됐다.
강성우 산림공원과장은 "내년까지 오룡산에서 남악 수변공원까지 신도시 주변을 감싸는 녹지 축 조성을 차질없이 완료해 군민들에게 쾌적한 녹색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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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이 남악·오룡지역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남악 신도시 내 유휴지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도시 열섬화 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계획됐다.
올해 30억원, 2023년 20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지난해 20억원을 들여 남악 수변공원과 자전거공원 일원 4ha 면적에 수목 2만2천566그루, 야생화 2만여본을 심고 산책로, 휴게쉼터 등을 조성했다.
올해는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경작 등으로 도시 미관을 해쳐왔던 남악 신도시 근처 대불선 철도변 3ha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수목 3만2천여그루, 야생화 6만2천500본을 심는다고 군은 설명했다.
무장애데크로드 2개소, 휴게쉼터 3개소 등도 설치한다.
강성우 산림공원과장은 "내년까지 오룡산에서 남악 수변공원까지 신도시 주변을 감싸는 녹지 축 조성을 차질없이 완료해 군민들에게 쾌적한 녹색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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