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김두겸 후보 TV토론 거부 시민 알권리 빼앗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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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는 TV공개토론에 적극 임할 것"을 촉구했다.
송 후보는 16일 오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11일 김두겸 후보에게 TV토론에 적극 임하라고 정중하게 충고했지만 김 후보는 이를 거부했다"며 "이는 후보에 대한 시민들의 알 권리와 검증의 기회를 빼앗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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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는 TV공개토론에 적극 임할 것"을 촉구했다.
송 후보는 16일 오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11일 김두겸 후보에게 TV토론에 적극 임하라고 정중하게 충고했지만 김 후보는 이를 거부했다"며 "이는 후보에 대한 시민들의 알 권리와 검증의 기회를 빼앗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두겸 후보는 오는 24일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TV토론회 한 번이면 충분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는 실제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남구청장에 출마한 당시에도 민노당 김진석 후보와의 울산MBC 토론에 한 차례 참석하고 나머지 방송사 토론은 거부해 이뤄지지 않았다.
송 후보는 "김두겸 후보는 2014년 울산시장 새누리당 경선 당시에는 후보들에게 도덕성과 정책검증을 위해 TV토론을 제안했다"며 "김 후보에게 TV토론은 유권자에 대한 알권리 보장 차원의 의무가 아니라 본인의 유불리에 따라 해도 되고, 안 해도 그만인 도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울산시민은 그냥 투표만 하라는 태도는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과거의 오만으로 다시 회귀하는 것이며, 이는 기초단체장 후보에게까지 전염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송 후보는 "김두겸 후보에게 다시 한번 충고한다"며 "하루빨리 자기모순과 후안무치에서 벗어나 시민들 앞에 당당히 나서라"고 강조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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