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환 순창군수 후보, '로컬푸드 연계형 전통시장 현대화 계획' 공약

유승훈 기자 2022. 5. 16. 1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기환 전북 순창군수 후보(63·더불어민주당)는 16일 순창읍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난 뒤 '로컬푸드 연계형 전통시장 현대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최기환 후보는 이 자리에서 "당선 이후 최단 시간 내에 상인, 지역주민, 전문가 등 100인을 초청해 돔형 비가림 시설 및 시장 현대화에 대한 군민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 등에 약 150~200억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 찾아 폐쇄형 상가 개방형 전환 등 구체적 사업 계획 밝혀
당선 직후 '상인·지역주민·전문가 100인 공청·토론회' 추진
최기환 전북 순창군수 후보(민주당)가 16일 순창읍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최 후보는 이날 '로컬푸드 연계형 전통시장 현대화 추진 계획'을 밝혔다.(최기환 후보 선거캠프 측 제공)2022.5.16/© 뉴스1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최기환 전북 순창군수 후보(63·더불어민주당)는 16일 순창읍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난 뒤 ‘로컬푸드 연계형 전통시장 현대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최기환 후보는 이 자리에서 “당선 이후 최단 시간 내에 상인, 지역주민, 전문가 등 100인을 초청해 돔형 비가림 시설 및 시장 현대화에 대한 군민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 등에 약 150~200억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전통시장 지원 국비를 유치해 예산을 마련하고 공청회를 통해 합리적인 시장 현대화를 이뤄내겠다”며 “향후 체류형 관광산업과 연계해 전통시장을 로컬푸드 판매의 거점으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순창읍 전통시장은 현재까지 현대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시장 내 장옥 재배열 문제를 두고 그간 의견 충돌이 이어지면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