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이강인 첫 발탁' 황선홍호, AFC U23 아시안컵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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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할 대표팀 명단을 16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이강인은 지난 2020 도쿄올림픽 예선격이었던 2020 AFC U23 아시안컵에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이번 대표팀에는 소집돼 올림픽 예선부터 본선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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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할 대표팀 명단을 16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본 대회의 1위부터 3위팀에게는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가장 최근 대회인 2020년 대회에서는 대한민국이 우승을 차지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명단에는 공격 자원으로 조영욱(FC서울), 오세훈(시미즈), 박정인(부산)이 뽑혔다. 조영욱은 각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에이스로 지난 1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성인 대표팀에도 발탁되어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미드필더로 이강인(마요르카)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지난 2020 도쿄올림픽 예선격이었던 2020 AFC U23 아시안컵에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이번 대표팀에는 소집돼 올림픽 예선부터 본선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강인과 함께 오스트리아 무대에서 뛰고 있는 홍현석과 스위스 그라스호퍼 소속의 정상빈 등 해외파도 대거 합류했다.
수비수로는 김주성(김천), 이한범(FC서울), 이상민(충남아산) 등 각 연령별 대표팀에서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한범은 최근 K리그에서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골키퍼로는 박지민(수원삼성), 민성준(인천), 고동민(경남)이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AFC U23 아시안컵 참가선수 명단 (총 23명. 6월, 우즈베키스탄)
GK : 박지민(수원삼성), 민성준(인천), 고동민(경남)
DF : 김주성(김천), 이한범(FC서울), 이상민(충남아산), 박재환(경남), 이규혁(전남), 조현택(부천), 김태환(수원삼성), 최준(부산)
MF : 홍현석(라스크, 오스트리아), 고재현, 이진용(이상 대구), 권혁규(김천), 고영준(포항), 이강인(마요르카, 스페인), 정상빈(그라스호퍼, 스위스), 엄원상(울산), 엄지성(광주)
FW : 조영욱(FC서울), 오세훈(시미즈, 일본), 박정인(부산)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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